해피 타임

함께해서 더없이 좋은,
우리 가족만의 ‘행복베이킹’!

글_ 홍보팀   사진_ 박성수   촬영협조_ 레이홉스튜디오

고기와 우유, 달걀로 대표되는 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는 적극적인 개념의 채식주의자, 비건(Vegan). 이 비건의 개념이 베이커리에도 도입돼 백밀가루와 우유, 버터와 계란이 들어가지 않는 비건빵이 특별한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언뜻 쉽지 않아 보이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 비건베이킹에 공사 박지은 과장 가족이 참여했다.

“우리 가족, 비건베이킹에 도전합니다!”

울산 남구에 위치한 한 비건베이킹 스튜디오. 직접 재료를 보며 계량부터 포장까지 나만의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는 이곳에, 공사 데이터분석팀 박지은 과장 가족이 남편(장호철 님), 첫째 하윤이(8살), 둘째 채윤이(5살)와 함께 도착했다.
“그냥 빵 만드는지 알고 왔는데 좀 특별한 이벤트였네요!” 박 과장의 남편은 현장에 도착해 조금 상기된 얼굴로 이벤트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평소 문화센터에서 베이킹 수업을 자주 들었다는 첫째 하윤이는 익숙한 듯 자리를 잡았고, 둘째 채윤이는 처음 접하는 신기한 장소에 마냥 기대감에 부푼 모습이었다.

“얼그레이 마들렌과 르뱅쿠키, 초코쿠키까지 기대됩니다!”

오늘 박 과장 가족이 만들 메뉴는 얼그레이 마들렌과 르뱅쿠키,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쿠키. 깨끗하게 손을 씻고 그럴싸한 앞치마를 차려입은 가족들은 먼저 주방으로 들어가 각자의 반죽을 섞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금새 반죽을 완성한 아이들은 반죽을 얇게 펴, 공룡, 토끼 등 동물 모양의 틀로 쿠키 모양을 잡는 작업을 시작했다.

아이들이 한창 쿠키 모양을 잡는데 집중하는 사이, 부부는 마들렌과 르뱅쿠키 재료를 직접 계량해 반죽을 완성했다. 처음 접하는 도구들임에도 불구하고 박 과장의 남편은 능숙하게 계량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평소 집에서 주방일을 전담하기 때문이라고. 아이들을 위한 불고기부터 콩나물무침을 제일 잘한다는 깨알 자랑까지 더했다. 동갑내기에 결혼 7년차인 이 부부는 서로의 장점을 너무도 잘 아는 찐친 같은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환하게 만들었다.

이제 마들렌과 르뱅쿠키도 성형에 들어갈 시간. 마들렌은 조개껍질을 닮은 틀에 정성스럽게 반죽을 나누어 담으면 되었고, 르뱅쿠키는 도톰하게 원하는 모양으로 직접 손으로 성형을 이어나갔다. 아이들과도 어떤 모양이 좋을지 상의를 하며 하트, 꽃, 별 등의 모양으로 성형을 하고 초코칩을 꾹꾹 눌러 박아 먹음직스러운 쿠키를 완성했다.

“같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즐거움. 베이킹이라서 더욱 뜻깊은 추억만들기!”

“자, 이제 굽기만 하면 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모든 반죽의 성형이 끝난 뒤 선생님이 직접 오븐에 반죽을 굽기 시작했다. 그 사이 아이들은 스튜디오 다른 테이블로 자리를 옮겨 완성된 쿠키를 집으로 가져갈 포장용기를 꾸몄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켓몬 캐릭터로 가득 채운 포장용기가 완성되었을 즈음 모든 쿠키도 굽기가 끝나고 완성된 모습으로 가족 앞에 등장했다.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데요!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늘 아이들이 하는 모습만 지켜보다 가족 모두 함께, 직접 뭔가를 같이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그저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가족. 오븐에서 막 꺼낸 쿠키의 달콤한 향만큼이나 이 가족에게도 기분 좋고 달달한 추억이 되었길 기대해 본다.

<석유사랑> ‘해피 타임’ 코너는 직원 여러분의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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