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C People : 석유사랑 한국석유공사 웹진 : KNOC Webzine

공사의 카자흐스탄 법인 현지 직원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공사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악토베, 악타우 지역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 50~60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2021년과 2022년 코로나19 상황으로 진행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재개했다. 제주와 부산, 울산 등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웹진 <석유사랑>이 동행했다.

10박 12일의 일정의 한국 방문, 제주에서 시작

공사는 카자흐스탄에서 KNOC Caspian, Altius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KNOC Caspian은 2개의 생산광구(Arystan, Kulzhan 광구), Altius는 4개의 생산광구(Akzhar, Besbolek, Alimbai 광구 등)를 운영하며 안정적으로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악토베, 아띠라우, 악타우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들이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10박 12일의 일정으로 한국과 공사를 방문했다. 한국석유공사의 소속으로 일을 하지만, 한국과 공사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는 부족했던 터라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 단계 더 간격을 좁혀보자는 것이 이번 방문의 취지였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현지 직원들의 호감도가 제일 높은 제주. 성산일출봉, 제주민속촌, 한림공원 등을 방문하고 루지와 제트보트도 직접 체험해보는 등 3박 4일간 제주에서 흥미로운 문화체험을 즐겼다. 그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부산. 해변열차도 체험하고 부산의 광활한 바다풍경을 즐기며 K-야식으로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치맥’ 체험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가로운 풍경이 이어지는 제주와는 다르게 시끌벅적한 도시의 멋이 살아있는 부산을 방문하니 참가자들은 상반된 매력이 넘친다며 부산 여행에서도 한껏 들뜬 분위기를 이어갔다.

“궁금했던 본사 건물, 너무 반가웠습니다!”

부산 다음으로는 공사의 본사가 있는 울산에서의 일정이 이어졌다. 본사 건물과 사무실의 모습이 너무도 궁금했다는 참가자들은 1층 로비에 내리자마자 각자 사진 촬영하기에 바쁜 모습들이었다. 과거 카자흐스탄 사무소에서 근무했던 공사 구성원들과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김요한 해외사업1처장의 환영사를 들었으며, 공사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카자흐스탄 사업 외 주요 사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사에서 홍보접견실 투어까지 마친 참가자들은 울산의 대표적인 명소라고 할 수 이는 자주정 동굴나라로 이동해 동굴내 보트투어까지 마쳤다.

마지막 3일은 서울과 용인 일정이었다. 서울에서는 한복체험과 경복궁 및 국립민속 박물관 등을 관람하고 인사동 거리 투어를 하며 한국의 전통 문화와 과거 역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한국의 테마파크도 경험했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일 것이다. 이번 카자흐스탄 법인 현지 직원들의 방문은 서로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통해 KNOC의 소중한 일원임을 재확인하고 더 나아가 양국간, 서로간의 신뢰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Interview

Mr. Robert Safin/Head of IT

“저는 한국 스타일과 문화, 비전을 너무 좋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을 해주기도 합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카자흐스탄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제주와 부산에서 상반된 재미를 느꼈던 점이 기억에 남고요. 일정 내내 세심하게 배려해주시고 이번 한국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Ms. Karlygash Spanova/Admin Manager

“본사를 너무 보고 싶었거든요. 우리 한국 사무실이 어떻게 생겼는지 제일 궁금했어요. 한번 꼭 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방문 기회가 생겨서 너무 행복해요. 투어 일정 중에서는 부산과 제주에서 본 한국의 바다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카자흐스탄 사무소에서 근무한지 9년 정도 됐는데, 이번 한국 방문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KNOC People

한국과 한국석유공사 방문 너무 행복합니다!

10박 12일의 일정의 한국 방문, 제주에서 시작

“궁금했던 본사 건물, 너무 반가웠습니다!”

Interview

Mr. Robert Safin/Head of IT

Ms. Karlygash Spanova/Admin Manager

한국과 한국석유공사 방문
너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