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C 카페 : 석유사랑 한국석유공사 웹진 : KNOC Webzine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담은 커피차가 이번 호에도 지사 구성원들을 찾았다. 올해의 세 번째 커피차 선물을 받은 곳은 여수지사. 장마가 계속되는 날씨 속 잠깐이나마 햇빛이 쨍쨍하게 비췄던 어느 날 노란색 리본을 단 깜찍한 커피차가 여수지사를 방문했다. 아이스 바닐라라떼처럼 달달했던 커피차 이벤트 현장을 공개한다.

전국적으로 일주일 동안 장맛비가 쏟아진다는 예보가 있었던 여름의 어느 날, 날씨에 대한 큰 걱정을 안고 커피차가 여수지사를 향해 출발했다. 하지만 커피차 이벤트가 예정된 당일의 날씨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오전부터 기분 좋은 바람까지 살랑살랑 불며 커피차를 환영했다.

지상과 지하에 약 5천 2백만 배럴 원유 보유한 여수지사

공사의 여수지사는 1998년에 문을 열어 지상 탱크와 지하공동에 약 5천 2백만 배럴의 원유를 보유, 국가 비상시 석유 수급의 안정을 위한 전략원유 비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원유입출하시설인 Jetty 부두를 보유하고 있어 유조선의 접이안을 통해 유사시 원유의 수급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활발하게 원유의 입출하가 이뤄지기 때문에 어느 지사보다도 바쁜 여수지사. 커피차가 도착한 이날, 지사 구성원들은 잠깐의 여유를 즐기기로 했다. 커피차가 도착한 당일에는 소방 훈련도 진행된 터라 지사 구성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는데 마침 훈련이 끝나고 커피차가 제공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훈련의 수고로움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초여름, 단연 1등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여수지사 구성원들을 위해 이번 커피차가 준비한 메뉴는 모두 25가지. 하지만 단연 구성원들의 사랑을 받은 건 아이스 아메리카노였다. 무더워진 날씨 속 점심시간을 활용해 카페에 가서 더위를 좀 식히고 싶지만 지사에서 차를 타고 10분 이상은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시원한 음료에 대한 갈증이 심했는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이 무려 90%나 됐다.

“정말 너무 시원하고 맛있네요~”, “저희 다음에 또 하면 안될까요?”, “과일도 같이 준비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커피차를 방문한 여수지사 구성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잠깐의 휴식을 취하며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종관 지사장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이렇게 먼 곳까지 직접 오셔서 현장에서 땀 흘리고 고생하는 구성원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처럼 지사 구성원 모두가 기뻐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재미있는 그룹미션이 함께하는 기업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이날 홍보팀의 커피차와 함께 기업문화팀도 여수지사를 방문해 올해 야심차게 시작하는 비축지사의 혁신소통활동, G9재그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G9재그 프로그램은 9개 지사별(G9) ‘재’미있는 ‘그’룹미션을 통한 팀 워크 제고의 의미로, 기업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건강한 지사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사 구성원들은 커피차에서 제공하는 음료와 간식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기업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다양한 상품이 걸린 3종의 미니게임, 팀별 기업문화 퀴즈, 그리고 마지막 단체 줄넘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커피차에서 준비한 90잔의 음료가 모든 소진된 직후, 거짓말처럼 장맛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여수지사 구성원들의 즐거움을 위해 출발한 커피차가 잠시나마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길 기대해 본다.

KNOC 카페

장마도 비껴간 여수지사의 커피차 모두가 즐거웠던 행복한 시간

지상과 지하에 약 5천 2백만 배럴 원유 보유한 여수지사

“초여름, 단연 1등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재미있는 그룹미션이 함께하는 기업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장마도 비껴간 여수지사의 커피차
모두가 즐거웠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