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C Issue 2 : 석유사랑 한국석유공사 웹진 : KNOC Webzine

KNOC 이슈 2

2023 직제개편!
석유개발 사업 관리 강화,
지원분야 효율화 위한 것

최근 E&P 사업관리를 강화하고 지원 분야의 효율화 등을 위해 직제규정을 개정한 한국석유공사. 공사는 신규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탐사생사본부 직속에 포트폴리오팀을 신설했으며, 광개토 프로젝트를 통한 국내 대륙붕 탐사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사업처 하부기구를 개편했다. 또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고, 윤리경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지원본부 직속으로 디지털혁신단과 윤리경영팀을 신설했다. 주요 취지와 내용을 살펴본다.

‘2023 한국석유공사 직제개편’의 큰 방향은 E&P 사업관리 강화와 지원 분야 기능의 효율화이다. 이중 E&P 사업관리 강화를 위해 공사에서는 신규사업을 강화하고 국내 사업처를 재편하기로 결정, 이를 위해 탐사생산본부에 큰 변화를 줬다.

한국석유공사 개정 조직도(2023)

가장 먼저 탐사생산본부 직속으로 ‘포트폴리오팀’을 신설했다. 해외사업1처에 있던 사업개발팀 기능에 탐사생산총괄팀 포트폴리오 업무를 포함해 본부 직속으로 팀을 신설해 운영하기로 한 것. 또한 광개토 프로젝트*를 통한 국내 대륙붕 탐사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사업처 하부기구를 개편, 탐사 권역별로 새롭게 ‘국내개발전략팀’, ‘동해탐사팀’, ‘서남해탐사팀’을 구성했다.

* 광개토(廣開土) 프로젝트 : 대한민국 영해 전체를 대상으로 해양주권을 확보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국석유공사가 2022년 수립한 국내 대륙붕 개발 마스터플랜. 2031년까지 1조 ft³(입방피트) 규모의 새로운 가스전을 개발하고, 연 400만 톤 규모의 탄소 포집·저장(CCS) 저장소를 확보하고자 하는 중장기 전략계획.

다음으로 지원 분야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스마트데이터센터와 정보 사업의 기능을 재편했다. 정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 서비스, 정보 분석, 데이터 관리 등 단위 기능을 재편했으며, IT 임시조직인 디지털혁신단을 신설해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현재 울산지사 원유 배관 교체공사 전담반을 정규 조직인 울산 건설출장소로 변경하고 에너지인프라사업처 내 비축기지 인프라 활용 사업의 업무분장을 추가해 운영하기로 했으며, 사회가치혁신팀의 명칭을 ESG경영팀으로 변경했다.

석유 자원안보 강화를 위한 공사의 목표를 수립하고, 신에너지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분명히 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발전전략을 제시해야 하는 때이다.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공사의 역량을 효율적으로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길 기대해 본다.

KNOC 이슈 2

2023 직제개편! 석유개발 사업 관리 강화, 지원분야 효율화 위한 것

한국석유공사 개정 조직도(2023)

2023 직제개편!
석유개발 사업 관리 강화,
지원분야 효율화 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