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C People : 석유사랑 한국석유공사 웹진 : KNOC Webzine

KNOC People

살아있는 직장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찐’ 기회!

글·사진_ 홍보팀

공사에서 ’23년 하계 직무체험형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턴은 모두 30명으로 울산지역 직업계고 15명과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고교생 15명은 일주일 간 교육에 참여한 뒤 수료했으며, 나머지 대학생 15명은 공사에서 현업 실무를 익히고 있는 중이다. 그중 대학생 인턴 3명을 직접 만나봤다.

한국석유공사 인턴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한솔 대학교 4년을 보내면서 학문적인 공부뿐 아니라 실무적으로도 많은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며 부서에서 실무도 경험할 수 있는 공사 인턴 제도를 보고 지원하게 됐습니다.

아윤 중학교 때 석유공사의 본사가 울산으로 이전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오며 가며 건물이 멋져서 공사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런데 운이 좋게도 학교와 연계한 인턴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은서 공기업 입사를 희망하기 때문에 이번 공사 인턴 모집 공고를 보고 바로 지원했습니다. 공사에서 인턴을 경험할 수 있다는 건 저한테는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인턴으로 지원 전, 석유공사에 대한 이미지는 어땠는지.

한솔 석유비축사업, 알뜰주유소 사업 등 전반적으로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더불어 교육 시간을 통해 공사가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를 대비하는 사업들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을 듣고, 앞으로도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윤 울산에 거주하며 우리나라의 석유 산업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석유공사도 도전적인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은서 석유공사가 제가 취업을 희망하는 공기업에 속해 있었지만, 막연하게 이과 계열만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문과인 제가 그 벽을 뚫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있지만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약 일주일간 현업에서 근무하셨는데요. 현재 맡고 있는 업무와 소감.

한솔 회사 사규와 관련한 제도나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추가적인 자료를 수집, 보고서를 작성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법무적인 관점에서 근거를 찾아나가며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에 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윤 인사팀에 발령받고 처음 일주일은, 우리나라 1군 공기업의 인사 관련 자료 수집, ‘23년 신입 채용 직원들의 관련 서류 보조 작업, 신사업 교육 지원 등의 업무를 맡았습니다. 인턴을 시작하기 전,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많았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인사팀 분들이 잘 챙겨주셔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은서 인재육성팀에서 에티켓 교육자료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제가 현업에서 근무해 보는 것은 처음이라 배워할 점이 많지만, 하나씩 익혀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턴 생활에서 가장 얻고 싶은 것.

한솔 학업 외 다양한 실무 경험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점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도 겪게 될 전반적인 사회생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워가고 싶습니다.

아윤 회사라는 조직에 대한 이해와 적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업무 처리에 대한 기본기를 중심으로 배우고 싶습니다.

은서 인턴 생활에서 가장 얻고 싶은 것은 실무 능력입니다. 지금까지 학교에서는 이론을 위주로 배웠는데, 실제 업무를 수행하면서 실무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습니다.

함께 인턴 생활을 하고 있는 동기 인턴들과는 잘 지내나요.

한솔 인턴 초반에는 교육 시간이 길지 않아 많은 분들과 얘기를 나누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부서 배치 후 인턴분들과 전체적으로 모여 대화를 나누거나 단체 카톡방을 만드는 등 활발한 소통을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아윤 대학생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공감대 형성도 잘 되고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부서가 달라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사내 메신저나 점심시간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은서 같은 대학생이라 통하는 것도 많고 각자 진로에 대해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인턴 생활을 적응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인턴 생활이 끝나도 계속 연락하면서 지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사 구성원 또는 선배님들에게 한 마디 전한다면.

한솔 인턴으로 첫 회사 생활을 하면서 걱정도 되고 긴장도 많이 됐습니다. 그러나 법무팀 분들도 너무 잘 챙겨주시고 마주치는 여러 직원분들께서 미소를 띠며 인사를 받아주셔서 잘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공사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아윤 우선 부족한 저를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제 멘토가 속한 인사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동기분들도 남은 시간 열심히 업무를 수행해서 값진 경험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은서 인재육성팀 분들께 항상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은 인턴으로 출근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신규직원으로 꼭 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