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도 공사는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차분하고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대륙붕 탐사 개발 중장기 마스터플랜, ‘광개토 프로젝트’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를 지키는 선봉장 역할을 수행할 공사의 계획을 짚어본다.
대한민국 해양 인접국들의 석유 개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해양 영토
자료를 DB화하고 새로운 석유 및 가스전 개발을 통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광개토 프로젝트. 광개토 프로젝트의
목표는 해양 주권 확보와 에너지 안보 강화, 탄소중립 목표 달성,
이렇게 크게 3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다.
2022년 수립된 이 광개토 프로젝트는 2021년 동해가스전이 생산을
종료함에 따라 산유국의 지위를 상실한 우리나라를 다시 산유국 반열에
올리고, 한중일 대륙붕의 탐사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해양경계를
획정하는 한편, 2030년까지 40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국가적인
탄소중립 목표에 일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벌써 4년차에 접어든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동해에서는 심해지역으로
탐사를 확장해 대규모 유망 구조를 도출하였으며 제2의 가스전 개발을
목표로 탐사 시추를 진행하고 있다. 서해와 남해에서는 이산화탄소
저장소 확보와 중국 및 일본과의 해양자원 영토 분쟁에 대비한
물리탐사와 기술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1970년대 두 차례의 석유파동 이후 국가의 안정적인
석유 자원 확보라는 정부의 정책 추진을 위해 1979년 3월에 설립됐다.
석유자원의 개발, 석유의 비축, 석유유통구조의 개선, 탄소 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내 석유
수급의 안정을 도모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일조한다는 것이 공사의
주요 설립 목적이다. 2025년의 시작점에서, 공사는 광개토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에너지를 지키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