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C는 지금

46년,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의 새 역사를 씁니다.

원고 홍보팀

공사가 창립 46주년을 맞았다. 지난 46년 동안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겪으며 성장해 온 공사가 3월 4일, 본사 1층 대강당에서 한자리에 모여 46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동섭 사장의 창립 46주년 기념사와 모범직원상 수상자들을 만나보고, 공사의 지난 46년 주요 스토리를 살펴본다.

 한국석유공사 46주년 창립기념사
두 차례의 오일쇼크 겪고 탄생한 한국석유공사

1979년부터 시작된 공사의 히스토리는 어떨까. 공사는 1970년대 두 차례에 걸친 오일쇼크라는 세계적인 경제 위기를 배경으로 태어났다. 서울 반포동 덕양빌딩에서 한국석유개발공사(PEDCO)라는 이름으로, 500억 원의 법정 자본금, 10개 부서, 1개 사무소, 총직원 125명으로 출발했다.

1979년 창립 이후 1982년 3월, 공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 비축기지인 구리지사를 서울시로부터 인수하며 비축사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자체적인 노력과 경험, 기술로 울산과 거제, 평택과 용인, 여수와 곡성, 동해, 마지막 2005년 서산 순으로 9개 비축 지사가 문을 열었다.

 한국석유공사 46주년 창립기념사
 한국석유공사 46주년 창립기념사
한국석유공사 지하비축기지(왼쪽)과 지상탱크(오른쪽)

비축사업이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기는 1991년 걸프전 때. 전쟁 기간 중 원유 19,864천 배럴, 제품 137만 배럴을 긴급 방출해서, 국내 석유류 수급 안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자원 안보를 위해, 석유비축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였다.

‘최초’, 동해 가스전의 발견과 베트남 15-1광구 전 과정 참여

‘최초’의 꿈을 이룬 순간도 있다. 1980년 들어 국내 대륙붕 ‘최초’로 자주적인 물리탐사를 진행했고, 약 20년이라는 기간 동안 물리탐사와 탐사시추, 평가시추를 반복하며 1998년 동해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양질의 천연가스층을 발견했다.

베트남 15-1광구도 ‘최초’의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데, 1998년 9월 베트남 정부와 계약을 체결한 후 최초 탐사 단계부터 참여해서 원유 구조를 발견하고, 2003년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동해-1 가스생산시설 동해-1 가스생산시설
 베트남 15-1광구 생산 시설 베트남 15-1광구 생산 시설

대형화 추진 이후 어려운 길을 겪기도 했다. 2008년부터 추진한 대형화 전략을 통해 세계 70위권의 글로벌 석유기업으로 성장했지만, 2014년 하반기부터 급락한 유가와 거센 외부 비판으로 인해 ‘생존’을 논해야만 했던 시기도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16년 경영정상화 방안의 추진, 2019년 비상경영의 해 선포, 2020년 완전 자본잠식 이후 뼈를 깎는 각고의 노력을 통해 2022년에는 당기 순익이 흑자로 전환해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위기 속에서 출발해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립을 위해 열심히 뛰어온 한국석유공사. KNOC는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에너지를 지키기 위해 흔들림 없이 달려 나간다는 포부이다.

창립 46주년 기념 모범직원상 수상자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