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사랑에서 준비한 특별한 연말 이벤트 덕분에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엄마 없이, 그리고 다른 형제나 자매 없이 자녀 한 명과 아빠가 오붓하게 주말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
울산 북구에 위치한 한 체험형 키즈카페에 등장한 여섯 명의 아빠와 여섯 명의 자녀들은 오랜만에 함께 시간을 보낼 생각에 설레어 보였다.
오늘 체험할 장소를 인터넷에서 ‘내돈내산’ 후기를 많이 찾아보고 왔다는 아빠들은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었다. 평소 다른 형제나 자매들에 치여, 아니면 해외나 타지역에서 근무하고 있어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다는 아빠들은 오늘만큼은 아이들에게만 집중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두 팔을 걷어붙이고 의지를 불태웠다. 오늘 이곳에서 아이들이 체험할 이벤트는 총 세 가지다. 빼빼로 만들기와 물감 드로잉, 그리고 온수풀 수영까지…. 지루해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져 자칫 산만해질 수도 있었지만, 아이들은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잘 따라 나갔다.

꼬물거리는 손으로 만든 빼빼로가 완성되자마자 아빠에게 쪼르르 달려와 입에 넣어주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집에서 기다리는 가족에게 선물로 준다며 손수 정성스럽게 포장해 챙기는 아이도 눈에 보인다. 빼빼로 만들기 후 이어진 수업은 물감 드로잉이다. 집에서는 마음 편히 즐길 수 없었던 물감 놀이에 아이들이 신났다. 다양한 색의 물감으로 색다른 드로잉 놀이를 함께하며 아이들의 집중력이 다시 100% 발휘됐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따뜻한 물에서 즐기는 수영이다. 튜브를 타고 둥둥 떠다니거나, 미끄럼틀에서 쭉 미끄러져 내려오는 등 50여 분에 걸친 물놀이에 모두 흠뻑 빠져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눈망울이 초롱초롱해지는 체험 수업에 아이들은 연신 즐거운 미소로 화답했고, 그런 아이들을 바라보는 아빠들은 사랑스러운 손짓으로 잘하고 있다고 신호를 보내는가 하면, 이 찰나의 순간을 아깝게 놓칠까 싶어 카메라 셔터를 쉴 새 없이 눌렀다. 귀염뽀짝한 아이들을 향해, 아빠의 사랑스러운 눈빛과 행복한 미소가 자동으로 발사되는 것을 보니 이번 주말 데이트는 대성공인 것 같다.


김석 차장, 아들 김태인 / 재무처 리스크관리팀
초등학생인 첫째와 둘째가 공부하는 것을 봐주느라 막내에게 신경 써주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었어요. 오랜만에 좋은 아빠로 거듭나게 해준 이번 스페셜 이벤트 정말 강추입니다! 빼빼로 만들기, 물감 놀이, 수영 등 평소 좋아할 만한 모든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었던 것 같아요. 특히 집에서는 할 수 없는 벽에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체험이 인상 깊었습니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니 아빠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김수동 대리, 아들 김태온 / 석유비축처 비축안전운영팀
주말마다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늘 고민이었는데, 석유사랑에서 준비한 이벤트 덕분에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알차게 준비된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도 아주 만족스럽게 보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오늘 함께하지 못한 둘째까지 데리고 재방문해볼 생각입니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기석 과장, 딸 김민주 / 자산합리화추진단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와 아빠가 함께 노는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데, 아이만 참여하는 것이라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창밖으로 아이들이 빼빼로 만들기, 물감 놀이, 수영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난 여름 아이와 많이 놀러가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은 만회한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경오 대리, 딸 노유진 / 자산합리화추진단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 가지 유형의 놀이를 보면서, 평소에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어떤 포인트에서 아이가 즐거워하는지 알게 되어, 앞으로 육아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구선 대리, 딸 정하담 / 자산합리화추진단
평소 하담이가 물을 무서워해서 수영은 즐기지 못했지만, 나머지 빼빼로 만들기나 물감 놀이는 정말 재미있게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다양한 장난감이 구비되어 있어 다른 아이들이 수영하는 동안 아이와 단둘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고요. 즐거운 추억 하나를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조창우 과장, 딸 조아진 / 해외사업2처 미주사업팀
카자흐스탄 파견 기간 동안 둘째와 단둘이 보낼 수 있었던 시간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체험 시간 내내 해맑게 웃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참여할 수 있는 더 많은 이벤트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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