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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는 ESFJ, 운동에 진심인
여수지사의 최연소 입사 사원

여수지사 안전팀 임수한 사원

각 비축지사의 MZ세대들은 어떤 모습으로 일하고 있을까.
지난 호 거제지사의 김성환 사원이 진지함과 차분함으로 매력을 어필했다면,
이번에 출연한 여수지사 임수한 사원은 여수지사의 최연소로 입사해 인간관계와 운동에 진심인,
본인을 ‘Too Much Talker’로 소개하는 유쾌함이 매력이다.
임수한 사원과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다.

Q

현재 맡고 있는 업무는요?

저는 여수지사에서 안전팀 환경 설비를 유지·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여수지사 ‘최연소 사원’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Q

공사에 지원하게 된 계기와 입사 후 회사생활은 어떤지요?

취업 준비를 하면서 여러 기업을 알아보다 석유공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자료를 더 찾다보니 우리나라도 산유국이라는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더 관심이 생겨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첫 사회생활이다 보니 회사생활이 어색하고 일이 서툴러 힘든 점도 많았지만, 주변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챙겨주셔서 적응을 빨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업무적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재밌게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Q

요즘 MZ세대의 소개법인 MBTI로 본인을 소개해주세요.

저의 MBTI는 ‘사교적인 외교관’인 ESFJ입니다! ESFJ는 ‘말이 많다’라는 특징이 있는데 저와 굉장히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친구들 사이에서 ‘TMT(Too Much Talker)’로 불리기도 합니다. 어렸을 때는 ISFJ였는데, 성인이 되어 다시 MBTI 검사를 해보니 ESFJ로 변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럴 리 없다고 결과를 부정했지만, ESFJ의 특징과 현재의 저를 비교해보면 저는 ESFJ가 맞는 것 같습니다(웃음).

Q

요즘 나는 OO에 진심이다! 요즘 당신의 진심은 무엇인가요?

저는 요즘 ‘헬스’에 진심입니다! 군 시절부터 틈틈이 헬스를 즐겼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기도 하고 재미도 없는 이 운동을 왜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았지만, 점점 변하는 제 몸과 마음을 보며 더욱더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장을 이용하는 것이 불편하고 조심스러워 정말 아쉽습니다.

Q

주변에 널리 널리 전파하고 싶은 당신의 꿀템(잇템)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의 꿀템은 ‘L-글루타민’이라는 아미노산입니다. 제가 운동을 시작하면서 각종 보충제를 많이 알아보고 먹어봤는데요. 그중에서 운동하고 난 후 취침 1시간 전에 L-글루타민 5g 정도를 먹으면 다음 날 일어났을 때 개운하고 근육통도 덜합니다.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지만 운동 후 근육통이 자주 오고 통증이 심해 운동하는 것이 두렵다면, 드셔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요즘 수한님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요즘은 매주 월요일에 복권을 사고 있습니다(웃음). 월요일에 복권을 사면 당첨자 발표가 있는 토요일까지 ‘혹시 내가 당첨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분 좋은 설렘으로 한 주를 보낼 수 있거든요. 단, 제가 정한 나름의 철칙이 있는데요, 과한 금액을 복권 구매에 쓰지 않고 딱 5천 원만 투자하는 것입니다. 5천 원이 금액적으로 부담도 적고 오랫동안 소소한 행복을 즐길 수 있는 나름의 금액이라 생각해 그 철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Q

회사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대인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같이 일을 하는 직장 내 선·후배 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여수지사 대표 MZ 세대로서, 앞으로의 각오 한마디 부탁드려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많은 선배님이 격려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앞으로저 자신의 성장이 많이 기대됩니다. 제가 지금 선배님께 받은 많은 응원과 격려처럼 후배에게도 지금껏 받은 만큼 많이 베풀어서 아름다운 선·후배 관계를 유지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성장하는 임수한이 되겠습니다.

홍보팀      사진 Studio K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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