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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Z 세대 같지 않은
진지함이 매력 포인트!

거제지사 원유배관건설전담반 김성환 사원을 만나다

나만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어 하는 MZ 세대.
공사에도 MZ 세대들이 전국 곳곳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이들의 목소리를 듣기는 쉽지 않다.
웹진으로 전환한 2022년 <석유사랑>에서는 각 지사에서 막내를 담당하고 있는 MZ 세대들의 인터뷰를 릴레이로 준비했다.
그 첫 주자는 거제지사에서 잘생긴 얼굴을 담당하며 차분한 성격으로 선배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김성환 사원이다.

Q

거제지사 막내 사원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업무를 맡고 있나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2000년에 태어난 23살로 거제지사 막내를 담당하는 동시에 노후배관 교체공사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성환 사원입니다.

Q

공사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요?
그리고 입사한 지 3년 정도 지났는데 회사 생활은 어떤지 궁금해요.

개인적으로 석유공사와 발전사 등 에너지 공기업에 입사를 목표로 하여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석유비축기지의 HSE 업무에 관심이 생겨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십 대 초반에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처음에는 낯설기도 하고 업무상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현재는 잘 적응한 덕분에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보고 배우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Q

거제지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동료가 있나요?

정말 좋은 분들이시지만, 굳이 한 명만 뽑자면, 최우식 대리님입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 출연한 최우식 배우님과도 이름이 같네요. 실제로도 최우식 배우님만큼이나 따듯하고 볼 때마다 웃으며 인사해 주시는 모습이 정말 다정합니다. 그리고 굉장히 유머러스하셔서 대화도 잘 통하는 편이고요. 또, 업무적으로도 제가 앞으로 배울 게 많은 분이시기도 합니다.

Q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요?

건설공사를 하고 있는 지금이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계 전공을 하면서 책으로 보고 공부했던 것들이 실제 현장에서 접목되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인상 깊었고, ‘기계에 대해 조금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다‘ 라는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Q

회사 생활을 떠나 즐기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업무 특성상 매 순간 긴장을 놓을 수 없을뿐더러 하나하나 세심하게 봐야하고 예민하게 굴어야 하는 작업이 많습니다. 그래서 쉬는 날이면 머리를 식힐 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하고요. 또 날이 좋으면 바깥바람을 쐬며 산책하는 것도 즐깁니다.

Q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무엇인가요?

군 생활을 하면서 모은 돈으로 전역하자마자 해외여행을 가려고 계획했었어요. 그런데 코로나19로 전역은 했지만, 해외여행 계획은 아직도 이루지 못하고 있어요. (웃음)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이 오면 가장 먼저 해외여행을 떠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Q

만약 석유공사인이 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어떤 자리에 있을까요?

취업을 준비했을 때부터 에너지 공기업 입사를 목표로 한 만큼, 아마도 다른 에너지 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웃음)

Q

거제지사 대표 MZ 세대로서, 앞으로의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입사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나 지났다는 게 사실 실감이 안 납니다. 처음 거제지사에 와서 저에게 일을 알려주시고 적응을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앞으로 열심히 제 능력을 길러서 거제지사 선배님들이 그러했듯 앞으로 들어올 후배에게 본받을 만한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보팀      사진 Studio K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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