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는 1979년 설립 이래 국가 석유비축사업을 추진하며 국내 수급 위기 시 활용할 수 있는 비축유 및 비축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 9개 비축기지에 총 1억 4천6백만 배럴 규모의 비축시설을 운영하며 위기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석유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2011년부터 알뜰주유소 사업을 운영, 국내 석유가격의 안정 및 유통구조 개선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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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세계대전의 승패를 좌우한 것이 석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차 세계대전에서 각국 정부는 전쟁을 유지하기 위해 석유 공급선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수행했으며, 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국과 주축국은 석유 확보가 전쟁의 승패를 결정한다는 인식을 갖게 되어 이후 석유는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부상했습니다.
‘석유’라는 개념은 원유, 천연가스, 석유제품을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이며 석유제품은 원유를 정유공장에서 처리하여 생산되는 제품, 즉 에탄, LPG, 항공유, 휘발유, 등유, 경유, 중유, 납사, 윤활유, 파라핀 왁스 등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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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유투브 중 ‘[재미있는 석유기술_CCS 편] 나쁜 이산화탄소를 땅속에 묻는 신 기술! CCS!’와 ‘[재미있는 석유기술_생산단계 기술 편] 이제 진짜 ’석유‘를 만나는 단계!’ 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는 석유기술_CCS 편 재미있는 석유기술_생산단계 기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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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말 기준으로) 베네수엘라가 가장 많은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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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의 주성분인 탄화수소의 각기 끓는점이 다른 특성을 이용해 원유를 분류합니다. 정유공장의 상압증류장치를 이용하는 것인데, 이 장치에 원유를 넣고 끓이게 되면 끓는점이 낮은 것부터 차례로 높은 것 순으로 수증기(기체)가 되어 증발하게 됩니다. 30℃ 이하에서는 LPG가, 30~120℃에서는 휘발유와 나프타가, 150~280℃에서는 등유와 제트연료유가, 230~350℃에서는 경유가 350℃ 이상에서는 아스팔트, 중유, 잔사유를 추출합니다.
원유공장의 안전하고 고도화된 장치이기 때문에 화재에는 늘 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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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의 용도는 크게 동력과 열, 원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동력에는 비행기, 선박, 자동차, 농업용 발동기에서의 쓰임이 있고 두 번째 열로서의 용도에서는 화력발전소, 제철소, 시멘트 공장 등에서의 쓰임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원료’로서는 의약품, 비료, 페인트, 합성고무, 텐트, 옷감, 합성수지 등으로서의 용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