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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직접’ 생산한 원유,
‘직접’ 우리나라로 들어옵니다

석유공사의 해외 석유개발사업은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2022년 5월 기준, 석유공사에서는 18개국에서 33개의 석유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북미와 유럽/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18개의 해외 생산광구에서 생산되는 원유는 비상시 국내 도입이 가능하다.

UAE에서 머반유를 싣고 우리나라로 들어오고 있는 C GLORY호

공사가 지난 2012년 참여한 사업으로 현재 일평균 4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 중인 UAE의 할리바 광구(석유공사가 출자한 KADOC이 할리바 광구의 40%의 지분 보유). 이 할리바 광구에서 생산한 원유 36만 2,500배럴을 실은 C GLORY호가 10월 초, 국내 울산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 생산광구 중 70% 이상이 국내 도입이 가능한 물량인데, 이번에 UAE에서 들어온 머반유(Murban Crude)는 공사가 싱가포르 원유거래시장을 통해 SK에너지에 판매한 해당 물량을 SK에너지가 UAE에서 선적해 국내로 들어온 케이스이다.

이번 UAE 생산 원유의 도입은 해외에서 직접 생산한 원유를 실제 우리나라에 들여오는 전 과정을 실행함으로써 원유의 직/도입 중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문제점을 파악, 개선하기 위한 것. 글로벌 석유 수급 불균형 상황의 악화로 인해 국내 원유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공사에서는 이날 UAE 제벨 다나항(Jebel dahnna)에서 출발해 약 30일에 걸쳐 울산항 인근에 도착한 해외생산 원유의 품질상태를 확인하고 도입 결정 당시 예상한 물량, 선적 및 운송 기간, 도입 비용 등의 수치를 실제 현장 데이터와 비교, 점검하는 등 치밀한 확인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하역된 머반유는 정제과정을 거쳐 국내 제품유 시장에 유통될 예정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코로나19 사태 이후 산업수요 증가로 인해 120달러대를 넘었던 국제유가가 최근에는 80달러대로 추락하는 등 그 불안정성이 어느 때보다 심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해외 생산원유의 도입은 국가 에너지 안보의 확립태세를 재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한국석유공사는 안정적인 전략비축유의 확보와 더불어 해외 생산원유의 직접적인 도입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를 국내 원유 수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UAE 할리바 광구

홍보팀      사진홍보팀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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