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e the Earth

지구를 위한 착한 놀이
업사이클링 키트

아이들은 끊임없는 놀이를 통해 성장한다.
놀이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사회에 대한 규칙을 배우고 건강한 정서를 키운다.
놀이의 즐거움을 더해 이왕이면 지구에게 덜 미안한 장난감은 없을까?
버려진 것, 혹은 버려질 물건들이 근사한 놀이 키트로 재탄생한 업사이클링 키트를 소개한다.

PLAY31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장난감과 다양성을 포용하는 놀이를 디자인하는 PLAY31. 이들은 지구온난화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어린 친구들에게 알리고 놀이와 교육 활동을 통해 지구를 되살리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는가 하면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난민 아동 등 문화적 소외로 인한 발달의 격차를 줄이는 놀이와 콘텐츠를 만들기도 한다.
PLAY31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지구를 짜요’는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멸종 위기 동물 DIY 키 링이다. 멸종 위기종인 귀상어, 톱 가오리 등의 모양을 한 키링 하나가 제작될 때마다 지구에게 -17g만큼의 가벼움을 선물한다. 폐플라스틱을 녹여 만든 제품은 색상도, 모양도 제각각이지만 업사이클링 제품이라는 의미를 더해 제품 하자가 아닌 특별한 가치로 다가온다.
‘개체수가 작지만 중요한 우리’ 제품은 점점 사라지는 동물 인형 만들기 키트로 놀이를 통해 멸종 위기 동물이 위험에 처한 이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또 ‘소재저금인형’은 납작한 인형 안에 솜 대신 플라스틱 뚜껑, 비닐 등 자신이 정한 한 가지 소재를 꾸준히 채워 넣으면서 통통한 인형으로 만드는 놀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재활용 쓰레기의 분리배출을 놀이로 배고 부모와 아이는 인형 안에 채워지는 쓰레기 속도를 체감하며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오운유

아이들의 그림이 근사한 작품이 되었다. 오운유는 11명의 어린이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든다. 오운유만의 흥미롭고 독특한 감성은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의 마음이 담겼기 때문.
이곳에서 만드는 제품 모두는 가방, 소파 공장에서 생산 후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 및 잉여 원단, 패션 브랜드에서 시즌이 지나 버려지는 원부자재와 같이 산업현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활용한 것이다. 이 때문에 각각의 제품은 모두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처럼 모두 똑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그 자체로 유니크한 매력이 있다. 오운유의 DIY 키트는 에코백, 필통, 카드지갑, 키 링 등 다양하다. 아이들이 직접 그리는 상상 가득한 그림과 삐뚤빼뚤한 박음질 등이 더해 개성 가득한 나만의 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밀키프로젝트

밀키프로젝트는 집에서, 카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우유팩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든다. 우유팩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어 캘린더나 사진을 넣을 수 있는 프레임은 물론, 명함이나 카드, 돈을 수납하기 좋은 파우치,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큐브로 재탄생 시키는 것. 100% 진짜 우유를 담은 우유팩 제작 과정에서 품질 상의 이유로 발생하는 파지를 이용해 제작되므로 당연히 모든 제품은 제각각의 디자인을 갖고 있다. 지구에 해가 되지 않는 친환경적인 수작업 공정으로 만들어지는 밀키프로젝트의 제품으로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배워보자.

편집실      사진PLAY31, 오운유, 밀키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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